강동일 제17대 김제소방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서장은 이날 교동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만경·금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 간 화합을 강조하며 “안전으로 무장한 김제소방서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 속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119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을 격려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강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