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후 만경강에서 낚시를 하던 40대가 강에 뛰어들었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 24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만경강 철교 인근에서 A씨(45)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수색을 벌이다 1시간 20분 만인 오후 6시 58분께 숨진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회사 동료들과 강변에서 낚시를 하던 중 술을 마신 뒤 강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