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도심 상권 활력 찾기 안간힘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진행
다양한 마케팅·문화체험 행사도

군산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구역(군산공설시장 청년몰·신영시장·중앙상가 일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케팅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힘을 실어줄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군산시도 최근 ‘대한민국 동행세일 ‘응답하라 군산!’ 이라는 주제로 군산공설시장 1층에서 마켓 로드 패션쇼와 메이크업쇼를 선보여 500여명의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소상공인 연합체인 군산르네상스마켓도 동시에 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큰 힘을 실었다.

특히 이 자리서 발생한 수익금중 일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군산시보건소)에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오는 4일에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응답하라 군산!’문화체험행사를 한번 더 진행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모바일 쇼핑몰 운영 및 온라인이벤트 등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소비촉진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강임준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상권(시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공설시장청년몰에서도 오는 12일까지 SNS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행사가 진행된다. 동행세일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063-4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