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재구 의원이, 부의장에는 박철원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일 제227회 임시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재적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에서 유 의원은 23표를, 박 의원은 21표를 얻어 의장과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 김수연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김경진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김진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강경숙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임 유재구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시민 행복과 익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