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H본부, 올 교육비·보조사업비 1100만원 반납

익산시 4-H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자 올해 교육비 및 보조 사업비 1100만원을 익산시에 반납했다.

익산시 4-H회원 교육 및 연찬 관련 교육비 300만원을 비롯해 익산시 4-H회원대회 보조사업비 800만원을 모두 반납했다.

익산시 4-H본부 김갑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교육비와 보조사업비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4-H회는 본부, 청년농업인, 학생 4-H회원 3개 단체 총 542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