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의료인, 의료기관과 함께 시민을 위한 건강·의료 안전망을 갖춰나간다.
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회장 김종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홍락)은 2일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1차 안전망으로 금연·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교육과 건강증진·질병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2차 안전망으로 식생활 관리 등 일반 만성질환자 관리, 3차 안전망 사업으로 약물복약지도 등 중증 만성질환자 관리를 한다. 4차 안전망으로 마을주치의를 통한 집중관리를 한다.
시와 양 단체는 장기적으로 전주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한다.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영양, 문화, 여가, 일자리 창출 등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