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백제약국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백제약국(대표 박지현)은 경로당에 라면 기부, 청각장애인에게는 보청기 전달,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염색과 같은 현물 나눔에서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이웃돕기에 1000만원씩 기탁한 현금 나눔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10여년 간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는 곳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며 “서로가 멀어져가는 이 시기에 여러분 덕분에 마음과 마음을 연결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복구 및 남원시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