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체육회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체육회장이 사퇴할 때까지 체육회장의 전횡을 알리는 집회와 피켓시위 등 모든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또한 체육회장이 해고협박, 폭언, 직장 내 괴롭힘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허위사실 유포 등 2차 가해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따라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들은 6월 30일부터 체육회장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월 3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체육회장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체육회에 근무하는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지난 6월 23일 장수군체육회장의 해고협박, 폭언, 직장 내 괴롭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날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은 이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전북도체육회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