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창작가곡이 도민들의 음악적 감성을 두드린다.
전북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한광희 작곡가의 23번째 작곡발표회가 7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효자동에 있는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린다.
한국가곡사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발표회에서 한 작곡가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자연과 이웃,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만큼 작사에도 공을 들였다. 전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펼치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18~2019년 2년간에 걸쳐 작곡한 노래를 선보이는 자리다. 최정은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소프라노 문자희, 메조소프라노 이은선, 바리톤 김동식의 목소리로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광희 작곡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와 전북대학교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작곡가회 고문, 전북음악연구회 고문, ㈔신세계예술 대표이사, 한국가곡사랑회 운영위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