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제방 붕괴, 하천 범람으로 최소 37명 사망, 12명 실종, 20여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중국에서도 홍수로 최소 121명 사망, 이재민 1938만 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현지점검과 예찰활동 강화 △수방장비와 소속 차량 등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빠른 상황판단과 긴급대응체제 가동 등 집중호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강동일 서장은 “강수량이 300mm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