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하고 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중단 이후 나태해진 자신의 일과를 점검하고 학업 동기를 강화하도록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를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학업중단 후 과제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상 학교부적응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연계 무료 직업체험 프로그램, 멘토찾아 GoGo’를 진행했다. 이날 문영미 커피문화아카데미 원장이 바리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 카페 운영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업지원 사업과 상담 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