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원순 서울 시장을 추모하기 위해 전북지역 시민단체들이 전주뉴타운장례식장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될 이곳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 한쪽 벽면에는 박 시장을 기리기 위한 “지친 몸 편히 쉬세요. 존경합니다”등의 메모글이 남겨져 있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박원순 시장은 민주주의에 대한 노력을 기리며 코로나19로 서울 빈소 방문이 어려운 전북도민을 위해 시민분향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