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중인 외국군 장교 및 가족 등 40여명이 13일 익산을 찾았다.
익산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 탐방을 위한 1박2일 일정의 방문이다.
이들은 우선 이날의 본격적인 문화탐방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익산시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고 익산시 현황 소개 및 관광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장교 및 가족들은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익산근대역사관, 쌍릉, 금마 서동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봤고,특히 서동공원 무왕루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이 국적을 넘나드는 흥겨운 장단으로 이들을 환영하기도 했다.
14일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고스락, 함라한옥마을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해 문화탐방을 이어 나가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의 익산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