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규연)가 123명의 후원자들에게 지난 13일 감사 편지를 보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끈을 놓지 않은 후원자 덕분에 상반기 사업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었던 것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편지를 발송한 대상자는 월 3만 원씩 정기후원 하는‘착한가게’, 월 2만원을 보내주는‘착한가정’, 후원자가 원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넣어주는‘1인 후원자’ 등으로 이같은 답례차원의 감사편지 발송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아울러 편지에는 올해 하반기 사업이 원활하게 지속 추진될수 있도록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줄 것도 담았다.
이규연 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모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늘상 함께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협의체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