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다문화 가정 상담’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실용한국어과는 지난 14일 정읍시 태인면 샘들내 마을에서 ‘다문화가정 상담’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마을 이장들을 통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부분인 의사소통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실용한국어과에서는 이주민 여성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한국어 교재 제공과 함께 학습 방법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실용한국어과 재학생들은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필수 외국어(베트남어)를 교육하여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남편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실용한국어과 재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다문화 가정에 유익한 봉사활동 시간이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