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220대 지원했다.
정읍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선풍기 보유현황을 파악한후 복지관 직원들이 한 대 한 대 직접 조립해 완성된 선풍기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지원된 220대의 선풍기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롯해 30여 곳의 단체와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총 880만 원 상당의 조립형 선풍기 후원으로 마련됐다.
선풍기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던 경로당 운영이 대부분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