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여름 휴가철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

사진 제공=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소준관)가 여름휴가철 특별교통안전대책에 따라 음주운전과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캠페인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맞물려 음주운전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장, 계곡 등 행락지 부근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인파가 몰리는 휴게소 등에서 실시된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감식을 높여 음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행락지 입장시간대인 오전시간에 맞춰 주로 진행된다.

또한 여행 피로에 따른 졸음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방지 껌과 부채 등 홍보용품을 준비해 비접촉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소준관 지구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는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졸음쉼터 등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