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시, 건설, 건축, 환경, 안전, 상하수도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연관된 국가예산 및 시책 발굴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방향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지난 16일 신규 시책 및 국가예산 사업 발굴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정식 시 안전건설국장과 소관부서장(8개 과소), 전북연구원 이강진 본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라북도 발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와 연계한 신규 사업 방안과 지난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등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에서는 정부와 도의 주요 정책에 맞춰 지속 가능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예산 사업과 시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와 도의 정책방향을 바르게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이에 시는 이와 부합될 수 있는 국가예산사업과 발전 시책을 보다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준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남정식 안전건설국장은 “안전건설국은 도시, 건설, 건축, 환경, 안전, 상하수도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많은 대규모 현안사업이 많다”며 “그만큼 사고의 전환과 트랜드에 맞게 앞으로도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전북연구원과의 교류 등을 통해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