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19일 2020년 봄철 도내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 및 각종 재난 등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은 봄철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시책 사업으로, 전라북도는 이번 화재 예방대책 기간 동안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 등 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북도민과 전북 소방공무원 모두가 도내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은 2020년 하반기에도 누구보다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전북소방본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 예방대책 추진결과 전년 대비 봄철 기간 중 전라북도 내 화재 건수 및 인명피해가 각각 26건, 6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