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심평원 적정성평가 1등급

동군산병원 전경.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기 뇌졸중, 마취적정성평가결과 3개 항목 모두 최우수등급인 1등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자관리의 질 향상 도모와 심각한 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평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 뇌졸중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248곳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등 총 9개 지표를 평가했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1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 또는 제1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발생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2018년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수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취약 분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평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평가이며, 종합병원 이상 3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 안전을 지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