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피서철을 맞아 최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 없는 청정 군산 이미지 제고와 명품 휴양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공무원·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바가지 요금 및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 홍보내용을 담은 현수막 게첩, 자율가격표 게시, 음식점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및 식중독 예방안내, 친절한 손님응대 등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종사자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선유도 해수욕장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선유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아름다운 선유도에서 여름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군산군도 탐방지원센터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부당인상 업소 등을 집중 감시해 질서 있는 행락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