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새일센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소연숙)는 20일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이엔푸드 외 14개 업체와 여성친화적 일터조성 및 취업자 고용유지를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은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과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구인구직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 3년간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새일여성(결혼이민)인턴 및 환경개선사업이 우선지원대상 기업이 되며, 인턴은 1인당 300만 원을, 환경개선사업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은 업체는 지난해까지 57개, 올해 15개를 추가해 총 72개다.

소연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기업체를 발굴해 여성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