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혈액원 송태규 헌혈홍보위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일 송태규 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왼쪽)이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태규 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이 20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 위원은 원광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30여년의 교직 생활 동안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280회 이상의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 2016년에는 ‘익산 사랑헌혈봉사단’을 창단해 헌혈 참여 및 지역을 중심으로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되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연숙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이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