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농축산물과 관련된 날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 홍보와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월별 주요 농산물 데이를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농산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펼친다.
1차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복숭아 데이(7월 26일)를 맞아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오는 22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전주병원에 복숭아 200세트(세트당 1.2kg)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