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활력추진단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W푸드아카데미’의 기본 교육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푸드플랜, 푸드테라피, 6차산업, 미래식품, 치유농업 등 다양한 농촌의 신활력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뤄졌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일과가 끝난 뒤 야간 시간을 활용해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자 80%이상인 이수자 2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조직화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형 신활력사업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공동체 등과 연계하여 HMR, 치유 농업 등 완주군의 미래먹거리를 만들어가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기본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조직화교육, 전문교육 등 3단계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민간 조직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역량 있는 사업주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