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90억원대 대부업 투자 사기로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6명의 피해자가 도내 A대부업체로부터 96억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지불 능력이 없음에도 A업체가 피해자들에게 월 2% 이하의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살펴본 뒤 해당 부서에 배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