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태관광지역인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내 핵심지역의 인프라 시설인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의 운영을 8월 1일부터 재개한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난 2월20일 시범운영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7일 중단된지 157일 만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시설소독·방역계획 수립·방역물품 확보를 완료했다.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은 12객실, 총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객실 내 취사가 가능해 가족 단위 힐링 휴양지다. 다수인원 밀집 방지를 위해 객실당 수용인원은 정원만 가능하며, 중규모(30인) 이상 단체는 세미나실 및 무대 공연장 이용 등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운곡습지 유스호스텔과 고창군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연계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힐링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