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 축사에서 불이나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8분께 익산시 삼기면 A씨(56)의 돈사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 14마리와 기자재, 축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농장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3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