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양계장서 불, 닭 1만 마리 폐사

소방서 추산 4억9141만원 재산피해

지난달 30일 순창군 동계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 전북소방본부.

순창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1만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42분께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계사 10개동 중 2개동이 소실되고 종계 생산용 원종계 1만 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4억9141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