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8명이 다쳤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6분께 남원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남원 방향 50km 지점에서 코란도와 스포티지, 제네시스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에 타고 있던 A씨(68)와 B씨(62·여)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스포티지에 탔던 C씨(41) 등 6명이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