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중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북도내 5개 사회시민단체는 코로나19를 대비해 활동 중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고, 사업비와 보조금도 투명하게 사용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익산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실천운동본부 △강살리기 완주군네트워크 △강살리기 정읍시네트워크 등으로 도는 이들 단체에 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새만금 상류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꽃을 심어 또 다시 쓰레기투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또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불법소각 금지, 과다한 비료사용 자제 등을 호소하고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