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백진현) 시군 회장단이 전라북도 400 여명의 전공의 대표단의 단체 진료 거부투쟁과 1500여명 의대생의 수업과 실습 거부 투쟁에 함께 하기로 했다.
전북의사회는 최근 의료정책 저지 투쟁에 앞장선 전라북도내 전공의대표 및 의대생 대표들과 전라북도의사회 임원과 시.군 의사회장단과 함께 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전공의 및 의대생들의 투쟁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지역 전북 의대생 대표단과 원광 의대생 대표단은 도내 1500여명 의대생 전원이 참여하는 학업 거부 투쟁을 8월 7일~14일까지 하기로 결정하고 항후 투쟁 방향 등에 대해 선배 의사들과 긴밀히 협의했다.
또 이들은 한방 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시행 등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대정부 투쟁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