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절기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익산시가 하절기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

각종 감염병 집단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모두 7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오는 10월까지 가동한다.

아울러 대책반은 지역 의료기관, 산업체, 학교 등과 질병모니터망을 활용해 검체관리와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휴가철 야외활동 등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확률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조리위생 등 여름철 감염병 개인별 예방수칙 준수에 보다 철저히 기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