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은 최근 정부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국고지원금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금 14억 원은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 사업 병상신청금으로, 중환자실과 격리병실 시설과 장비구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장기화에 대비해 긴급 음압치료병상 확충과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 인프라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병상을 추가 확충하는 의료기관에 정부가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예수병원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시점인 올해 1월부터 신속하게 감염병 위기 대응팀을 가동해 현재까지 6개월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정부의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 사업 선정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민을 지키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본 사업이 충실히 수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