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금숙, 안대희)는 “8월부터 다문화가정 보듬기의 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과 연계, 다문화가정에게 외식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문화가정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착한가게 식사(삼계탕) 쿠폰을 지급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상생해야 할 요즘 같은 시대에,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의 핵심구성원으로 건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줘야한다”면서 “식사 쿠폰이 작지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외식으로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소중함도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숙 동충동장은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동충동은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을 더욱 더 강화해나가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