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이 오는 12일 선유도 공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버스킹’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 방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 버스킹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알기 쉬운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준비했으며, 지역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홍규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시립예술단 공연이 축소되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버스킹이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더욱 친숙하게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