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일부터 경로당 프로그램 재운영

김제시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중단했던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단계별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10명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 100세’ 등 시보건소·대한노인회·복지관 등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경로당 400여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다만 경로당 개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로 유지되고 단체 식사 또한 제한된다.

지난달 20일 시는 경로당 623곳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는 한편,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입식 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해 식탁·의자 입식세트를 경로당 300곳에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