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 행렬 이어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1일 ㈜신일라이팅컨소시엄(공동대표 손승호, 손덕익)은 군산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일라티잉 컨소시엄은 LED(조명기구, 가로등, 보안등) 등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로 지난해부터 군산시 가로등 임대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년간 관내 가로등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같은 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은 수제 면마스크 800장을 제작해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서수교회(담임목사 전재기)는 지역 내 노약자들에게 여름용 마스크 1000장을 기탁했다.

서수교회는 해마다 경로당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용배)은 미성동사무소에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과 마스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마스크는 면역력에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