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메이드마켓 매대 운영 청년 참여자 모집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수제창작플랫폼 ‘군산메이드마켓’ 외부공간에서 매대 운영을 담당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형 참여자 모집분야는 먹거리와 패브릭 공예를 제외한 모든 수제창작분야다.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9세의 최근 3년 이내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을 비롯해 군산메이드마켓 내 공동작업장 및 공동기자재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군산메이드마켓 플리마켓형의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한편 ‘군산메이드마켓’은 핸드메이드 특화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가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창업아이템 및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직접 알아보고, 마케팅과 판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제창작 창업공간으로, 지난 6월 월명성당 옆에 문을 열었다.

현재 메이드마켓에는 뜨개질·패브릭·가죽디자인·스트링아트·한국화소품·영상제작 등의 7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