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봉동읍 주민참여예산심의회’가 11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군의원(김재천 의장, 이인숙 운영위원장, 두세훈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열렸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집행하는 것으로, 지난 7월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71건의 사업이 제안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소규모사업 46건, 군 건의사업 10건, 불법 쓰레기 단속 및 절도 예방 CCTV 6건, 유개 승강장 3건, 경로당 보수 등 기타 6건이 접수됐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주민 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개진으로 심의가 이뤄졌다”며 “제출된 사업 이외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해당 과와 협의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