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국립공원, 한여름밤의 자연 속 작은 영화관 운영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을 운영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내장 자동차야영장 주차장에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체험(영화 상영회)’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내장야영장 이용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14일, 15일, 21일, 22일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

회당 30~40명 규모로 상영당일 오후6시부터 선착순 현장접수 한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위축된 분위기를 조금씩이라도 전환시키고자 마련했다”며 참여자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