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쇼 뮤지컬의 대명사인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오후 2시와 6시30분,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그동안 5,000회 이상 공연을 기록하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996년 초연 이후 한국 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갖춘 쇼 뮤지컬의 교과서로 꼽힌다.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댄서 지망생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스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이번 쇼 뮤지컬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