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무주농협, 수해 농업인에 생필품 전달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황석관)와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수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을 찾아 위로했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가 더해지면서 농경지 유실 또는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본 농가 12세대(무주읍 7세대, 부남면 5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황석관 지부장은 “땀이 서린 농작물을 한 순간에 잃은 농부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