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명산시장(상인회장 복태만)이 말복을 맞아 14일 오후 2시 중국화교 소학교 앞에서 삼계탕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이 주관해 진행한다.
이날 차량을 통한 구매만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산시장 주출입구에 차량 동선 안내 요원이 배치된다.
준비된 삼계탕의 수량은 총 200개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는 현금 및 온누리 상품권,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이루어진다.
삼계탕은 5000원에 구매가능하며, 구매금액 중 일부(3000원)는 명산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캐시백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복태만 상인회장은 “명산시장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잦은 비로 인해 위축된 명산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 더 많은 관광객과 군산시민들이 명산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