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의 장 각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순배(문화체육장·설천면), 강신정(산업근로장·안성면), 박찬걸(향토공익장·안성면), 정인순(효행장·부남면) 씨가 그 주인공들.
문화체육장 수상자 김순배 씨는 무주군 바이애슬론팀 감독으로서 선수육성과 바이애슬론 발전 및 활성화,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산업근로장 강신정 씨는 당찬 여성 CEO로서 지역인재 채용,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ㆍ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
향토공익장 박찬걸 씨는 전통문화 보존·전승을 위한 노력, 문화원 발전에 기여, 무주군 향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장 정인순 씨는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는 효부로 칭송을 받으며 평소 효행의 근본을 몸소 실천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인만큼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심사를 통해 군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발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장 수여식은 다음 달에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장은 올해 수상 대상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