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업무도 배우고 학점도 채우는 '대학생 오픈캠퍼스' 실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3기 국민연금 오픈캠퍼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제3기 오픈캠퍼스는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취업관련 프로그램 강화, 기숙사 제공 등 학생편의 확대로 내실을 기했다.

또한 국민연금제도와 기금운용, 노후준비지원사업 등 공단의 주요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홍보관과 이전 공공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도입·운영됐다.

4일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한 인원은 총 139명으로 전북소재 5개 대학교 재학생 135명과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재학생 4명이 포함됐다.

오픈캠퍼스를 수료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2학점이 인정되며 공단 직원과의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안내 및 채용 관련 Q&A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