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한 정읍소방서 직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출범했다.
이날 설립식에는 백성기 서장을 비롯해 직장협의회 조철수(소방위) 회장과 운영위원, 가입회원등이 참석해 전북도내 12개 소방서중 처음으로 사무실 개소·현판식을 가졌다.
직장협의회에는 지휘·감독직책, 인사업무 종사, 예산·경리업무 등 가입금지 직책 외 소방경 이하 누구나 가입이나 탈퇴가 자유롭다.
소방관들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력 향상, 고충처리 등 협의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과 소방관들의 권익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백성기 서장은 “전북 12개 소방서 중 최초로 직협 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