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영등도서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 개선공사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증축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 실시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021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시는 이번에 국비 8억원과 시비 12억원 등 생활 SOC 사업비 20억원 투입을 통해 도서관 증축에 나선다.
자료실 확대 및 북카페 신설,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교체 등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최신 도서관 트렌드에 맞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영등도서관은 연인원 42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자료실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참조하거나 영등도서관(859-46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