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해 2학기 강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석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경우 실험·실습·실기 강의와 혼합 강의, 35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이론 강의는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 대면강의 운영 범위는 실험·실습·실기와 혼합,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이론 강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일 경우 전체 강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김성희 교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강의의 질 제고를 위해 정부 감염병 관리대책 기준을 적용해 2학기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대면강의 시에는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우석대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