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도당 "친일 민족반역자 역사 교육관 반드시 건립돼야"

진보당 전북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광복 75주년, 친일잔재 완전청산으로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연일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며 “민족반역자들과 결탁한 이승만과 일본 천황에게 충성의 혈서 맹세를 올린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에 뿌리를 둔 역사적 적폐세력의 민낯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민족반역자들의 무덤을 전수조사하여 즉각 파묘, 이장해야 한다”며 “후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라북도 친일 민족반역자 역사 교육관이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